사진을 보니, 해가 나는 쪽은 꽃이 피고 그렇지 않은 쪽은 조금 시들한 느낌이 들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를 모두 쐴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냥 두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하나 더 찍고 나서야 이제는 꽃이구나를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홍색보다는 노랑색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핫핑크에 가까운 색이라는 생각도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위에 초록색의 나무같은 것이 또 올라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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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깃하고 쳐다봤는데, 차는 그냥 그런 차인데 무슨 튜닝을 해놓은건지 모르게 엄청 소리만 요란하더라구요.


저는 스포차카인줄 알았는데요. 그렇지 않고 그냥 국산 소형차였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비싼차를 사지 않고 저렴한걸 구매해서 거기에 꾸미는 비용을 가격보다 많이 하는게 좋은 걸까요 


왜 그렇지 하는지 가끔은 잘모르겠어요.


예전에는 그럴수도잇겠다 싶었는데 그것보다는 좋은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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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을 쐬러 나갔는데 5월말답지 않게 꽤나 바람도 불고, 온도도 낮았어요. 꼭 다시 겨울(?)이 온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오바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밖에 나갈때 무릎담요를 가지고 나갔네요.


그러고 나니까 좀 괜찮더라구요.


해는 좀 낫는데, 왜 이렇게 온도가 낮을까요 비가와서 일까요. 


비좀 그만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밤이 늦었네요. 내일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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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티비를 보다가 반려견에 관련된 프로를 하더라구요. 사실 '반려견'이라는 단어도 최근에 와서야 많이 사용하게된 단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제는 많이 사용하다보니까 실제로 익숙해졌네요.


암튼 그 프로에서 본인의 개를 키우는데 너무 무신경하게 키우는걸 보게 되었어요. 참 좀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어떤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고, 그 프로의 주인공으로 나온 그 개의 주인이 야속하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프로에서도 엄청 혼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런식으로는 안된다. 책임진다는 것은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하고 싶든, 그렇지 않든, 해야 하기때문에, 내가 그렇게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감당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어려운 것 같아요.


반려견을 진짜로 자신의 반려로 생각한다면, 한번쯤 자신이 그 생명체에게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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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맛있다고 소문난 밥집에 놀러갔는데, 세상에 하필 오늘이 딱 휴무였네요. 일부러 1시간걸려서 찾아간 곳인데 엄청 허무했어요. 일요일날 쉬는 곳들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 확인을 못하고 그냥 찾아간거죠.


그래서 급조해서 바로 폭풍검색을 시전했죠. 검색을 막하고 있는데, 옆에 맛있어보이는 돈가스 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곳으로 직행했습니다.


다행히 맛있더라구요. 나름 맛집이었어요. 원래는 밥집에서 그냥 한정식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돈가스라도 맛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날도 더웠는데, 위기를 잘 넘기고 맛있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어디를 갈때 꼭 휴일 정보를 알아놓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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