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맛있다고 소문난 밥집에 놀러갔는데, 세상에 하필 오늘이 딱 휴무였네요. 일부러 1시간걸려서 찾아간 곳인데 엄청 허무했어요. 일요일날 쉬는 곳들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 확인을 못하고 그냥 찾아간거죠.
그래서 급조해서 바로 폭풍검색을 시전했죠. 검색을 막하고 있는데, 옆에 맛있어보이는 돈가스 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곳으로 직행했습니다.
다행히 맛있더라구요. 나름 맛집이었어요. 원래는 밥집에서 그냥 한정식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돈가스라도 맛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날도 더웠는데, 위기를 잘 넘기고 맛있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어디를 갈때 꼭 휴일 정보를 알아놓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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